인도 신규 확진자 닷새 연속 7만 명 안팎 증가 <br />브라질 신규 환자 5만 명 안팎 증가 <br />英 전문가 "코로나19, 영원히 인류와 함께할 것"<br /><br />인도에서 닷새 연속 7만 명 안팎의 신규 환자가 나오는 등 증가세가 가파릅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 200만 명을 넘어선 지 16일 만에 100만 명 이상 불어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많은 브라질에선 하루 5만 명 안팎의 증가세를 이어가며 누적 확진자가 350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적으로 재확산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회의적 전망이 나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영국 면역학계 권위자인 마크 월포트 박사는 BBC 라디오에 출연해 코로나19에 대해 "어떤 형태로든 영원히 인류와 함께할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사태 과학자문그룹 소속인 월포트 박사는 코로나19는 천연두처럼 백신으로 종식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의 근절이 쉽지 않다는 경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최근 WHO 전망보다 더 비관적인 것이어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"2년 안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월포트 박사는 코로나19 상황이 또다시 통제 불능 상태로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포괄적인 봉쇄령 대신 국가별로 선별적인 조치를 취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교준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8241136194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